[가정예배] 로마서(5) –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다

찬양: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로마서 4장

로마서에서 모든 사람 (먼저는 유대인 그리고 이방인) 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서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죄인의 본성상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었고 정욕대로 순리를 바꾸었으며, 유대인들은 율법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판단하며 자기죄에 대해서는 둔감함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3장에서는 ‘그러므로 의인은 하나도 없다’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의 행위로는 하나님의 의에 이를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여겨주십니다.

로마서 4장은 ‘믿음의 조상’이라 일컫는 아브라함을 예로 설명합니다. 그는 조상 대대로 우상을 섬겨온것으로 보이고, 목숨을 두려워하여 아내를 누이로 속이기도 했고, 그의 씨를 번성케하는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여종 하갈로 자녀를 낳게하는 겁많은 어리석은 사람이 이었지만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창세기 15:6)

그리고 그의 의롭다 여김을 받은때는 그가 할례를 받기 전이었습니다 (롬4:10). 그러므로 이말뜻은 그가 할례받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모든 사람들의 조상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쉬운성경: 롬4:12). 그런즉 율법이 아니라 믿음의 의로 된것입니다 (롬4:13).

아브라함의 믿음을 주목해 봅시다. 아브라함이 단지 하나님의 존재를 믿었다든지, 아니면 단지 개인의 구원해주시는 대상의 믿은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12:2-3)

이것은 한 개인이나 민족에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을 향한 약속입니다. 그리고 이 약속은 메시야에 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갈3:16)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게 한다는 말씀 또한 육적 자손을 두고 한것이 아니라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게 될 영적 자손을 말하는 것입니다. (롬4:16)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자신을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 왕국’을 보았습니다. 그는 믿었고, 하나님은 의로 여기어 주셨습니다. 그가 하갈을 취해서 아들을 낳은것은 자신을 통해 이루실 약속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 했던 잘못이지 약속을 저버린 사건은 아닙니다. 후에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에서도 그가 백세에 겨우 낳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기꺼히 바칠수 있었던 이유는 히브리서에서도 설명합니다.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히11:19)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백세에 얻은 자식을 죽이라는 명령을 듣는다면 지금 뭐하자는 것인지, 기껏 줘놓고 다시 달라는 부당한 생각을 할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믿었던 아브라함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줄로 생각하고 그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교회라고 칭함 받는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 즉, ‘열방을 향해 구원하시고 하나되게 하시는 그 크신 계획’을 믿고 있습니까? 우리의 연약함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 마져 힘없게 여기지는 않는지요?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창조 되었습니다 (골1:16-17). 그의 크신 계획을 위해 태어나 오늘도 살아가는 우리들, 가족으로 묶어주시고, 교회의 임원이 되게 하시고, 일터의 직원이 되게 하시며, 부부, 형제, 아이의 부모가 되게 하심을 기억하고 깊히 묵상하는 한주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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