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다니엘의 마음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한주가 되었나요?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것, 즉 정성과 열심으로 하나님께 좋은것을 드려야하는 측면이 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상관없이 우리의 마음을 다해 드린다면 그것은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예배가 될수 없을 것 입니다.

다니엘서에서 유다백성은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었습니다. 세력이 앗수르에서 바벨론으로 옴겨지는 시점에서 다니엘서는 시작되었고 몇차례의 침략으로 유다는 완전히 바벨론에게 사로 잡히게 됩니다. 다니엘서는 유다의 가장 처절했던,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던 시기의 전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고달픈 포로시대가 끝나가고 다니엘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주신 어느 연수를 깨닷습니다.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단9:2)

이 연수는 우상숭배로 물들고 하나님의 말씀에 돌아선 유다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다니엘서가 시작할때 배경은 당시 유다왕 여호야김이 선지자 예레미야의 심판의 메시지를 듣기 거북해하여 그 말씀 script를 화로불에 태울만큼 유다왕과 그 백성 전체가 여호와의 말씀을 떠나있는 상태 였음을 볼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떠난 백성들에게 70년이라는 처절한 억압의 시간을 주셨는데 다니엘이 말씀을 묵상하여 그것을 깨닷게 된것입니다. (다니엘 9장에 때에) 세력이 바벨론에서 또다른 나라 메대로 넘어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통치할 왕 다리오가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해 (단9:1) 되었는데, 다니엘이 말씀 가운데 깨달은 이 날은 포로기로 부터 해방되기 약 1-2년전이라고 합니다. 68-9년간 나라도 없이 버텨내었던 고난과 궁핍 시간들이 어느덧 거의다 지나가고 해방을 1-2년을 앞둔 사실을 깨달았다면 어떤한 기분이 들까요? 아마 기뻐뛰며 감사의 찬양과 예배를 드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러나 다니엘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기도하며 간구하였습니다.

[단 9:3-19]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다니엘은 그들의 조상의 죄를 ‘우리의’ 죄로 여겼습니다. 마치 여호수아에서 아간의 죄가 장막의 죄 (공동체의 죄) 인것 처럼 말이죠. 단순히 남의 죄를 위해 기도한것이 아닙니다. 다니엘은 백성들이(지체들이) 공동체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의 낮음을 진정으로 보았기에 이 비밀을 깨달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기도가 시작할 즈음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가브리엘을 통해 그의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알려주십니다. (단 9:21-23) 다니엘이 구한것은  70년 약속의 성취와 포로된 백성을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였으나 하나님은 그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해 70 이레의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70 이레를 통해 예루살렘에 중건하라는 영과 함께 기름부음을 받은자가 탄생하게 되고, 그의 죽음과 함께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들어나게 되는 (단9:24) 엄청난 환상으로 보여주십니다. 곧, 70 이레는 죄로 억압된 온 인류를 향한 구원의 완성과 회복, 자유케함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기한의 때입니다. 다니엘은 유다의 ’70년’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온 인류의 ’70’이레의 회복을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것은 축복입니다. 우리의 성장이 나의 중심에서 주님 중심의 마음과 하나되길 기도하며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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